메주 하나가 깨져서 속이 다 보이게 해서 도착했습니다.
박스만 열어두고 있다가, 장 담글려고 메주 씻으려다 발견해서 전화했더니 수량이 없어서 다시 보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사은품에 고추, 대추, 숯, 단지망 이렇게 되어있는데, 단지망은 오지 않았습니다.
전화드렸더니 사과도 없고 다시 보내주겠다는 말씀도 없으셔서, 제가 보내달라고 요청을 드렸더니 그제서야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늘 믿을만하다고 믿고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고 장을 담궈 왔었는데,
다른 사이트와 가격 차이가 많게는 3~4만원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유로 전화한 차에 이것도 말씀드렸더니, 다음부턴 다른 사이트에서 찾아서 구매를 하라는 답변을 하시네요..
몇년동안 믿고 구매해서 장 맛있게 담궈 먹어서 늘 고마웠는데,
올해는 속상하기도 하고 약간의 배신감도 드네요...
포장을 꼼꼼히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도, 빠진 물건에 대해 바로 처리하겠다는 말씀도 없으시고..
다른 사이트에서 사라는 말씀은 그럼 홈페이지는 믿지 말라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