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장

소두장
팥을 삶아 떡장을 만들고, 콩을 볶고 삶아서 미리 만들어 둔 팥누룩에 삶은콩, 묵은된장을 섞어 발효 숙성시킨
소두장입니다.(대한민국 식품명인 소두장 제조가공)
소두장(팥장)1kg | 45,000 | 소두장(팥장)1kg+쇠고기볶음고추장1kg | 9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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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달 길일을 택해 전통방식 그대로 장을 담았습니다.
1년 6개월 이상 숙성된 제품을 판매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지헤와 슬기가 담겨있는 장(醬).
그 중 하나가 소두장인데 팥을 넣어서 장을 담근다는 걸 요즘 사람들은 모르죠."
팥은 <농사직설>, <금양잡록> 전통 농서에 벼, 기장, 조, 피 다음으로 소개되고 있는 중요한 작물로 곡물에 있는 당질면소찌꺼기를 줄여 피로함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섬유질이 함유되어 소화를 돕고
변비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소두장은 팥 누룩에 콩을
볶고 갈아서 숙성시키기 때문에 콩으로 채울 수 없는 영양소를 보충하고, 또 곡물 위주의 식사를 가능하게 해 소화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조상들이 전해준 지혜의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소두장은 주재료가 팥이기 때문에 먹어보면 단팥죽 냄새가 나면서 굉장히 구수하고, 팥 특유의 단맛이 입안에 돈다. 다른 된장 요리들처럼 여러 가지로 활용이 되지만 특히 쌈장으로 해서 먹을 때 이러한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단, 팥의 특성상 일찍 쉬어버리는 성질이 있기때문에 꼭 냉장보관이 필요합니다.
사라져가는 소두장의 명맥을 계승하고 있는 최명희 명인은 소두장 판매를 통해 그 자체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한편, 소두장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