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간장
우리콩 100%를 무쇠가마솥에 장작불로 삶아 메주를 쑤고 말린 뒤, 황토방에서 이불로 덮어 띄우고, 정월달 길일을 택해 항아리에 장을 담가 항아리 뚜겅을 매일 열고 닫고를 반복하여 1년 6개월 이상 발효 숙성시킨 간장입니다.(전통식품품질인증 162호)
간장 900ml | 10,000 | 간장 900ml*3 | 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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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1.8L | 20,000 | 간장 1.8L*2 | 38,000 |
안동지방에서 생상된 100% 국산콩 만을 사용합니다.
정월달 길일을 택해 전통방식 그대로 장을 담았습니다.
1년 6개월이상 숙성된 제품을 판매합니다.
예로부터 간장 담그는 일은 가정의 중요한 연중행사로 여겨, 메주만들기·메주띄우기·장담그기·장뜨기 등의 행사가 초겨울부터 이듬해 초여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간장 맛이 좋아야 음식 맛을 낼 수 있다 하여, 장을 담글 때는 반드시 길일을 택하고 부정을 금하였으며, 재료의 선정 때는 물론이고 저장 중의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고구려고분인 안악삼호분(安岳三號墳)의 벽화에 우물가에 장독대가 보이고, ≪삼국사기≫에는 683년(신문왕 3)에 왕비 맞을 때의 폐백품목으로 간장과 된장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삼국시대에 이미 장류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려사≫ 식화지(食貨志)에는 1018년(현종 9)에 거란의 침입으로 굶주림과 추위에 떠는 백성들에게 소금과 장을 나누어주었다는 기록과, 1052년(문종 6)에 개경의 굶주린 백성 3만여명에게 쌀·조·된장(豉 시)을 내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